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파트리지시스템즈, 15억 투자 유치…스위스 SCS와도 협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업체 파트리지시스템즈는 15억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앞서 파트리지시스템즈는 지난 2월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파트리지시스템즈는 이와 함께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SCS와 나노 초정밀도의 차량 데이터 취득을 위한 로깅 솔루션 구축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SCS는 전 세계 최고 명문 공대 중 하나인 취리히 공대(ETH Zurich)의 안톤 군칭어
(Anton Gunzinger) 교수가 1993년에 세운 회사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설계 및 검
증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철도, 의료 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유럽 다임러, 보쉬, 콘티넨탈과 북미 마그나와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 개발 프로젝트 협력사이기도 하다.

이준하 파트리지시스템즈 대표는 "SCS의 데이터 취득 솔루션과 연동을 통해 단순 데이터 취득을 넘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는 서비스인 '하드웨어 인 룹(Hardware In Loop·취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지 등을 제어기에 입력하는 기술)' 자동화 서비스 등을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