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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리파이낸싱 성공…유스퀘어 기초자산으로 173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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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리파이낸싱 성공…유스퀘어 기초자산으로 173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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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 31일 09:3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규모 단기부채 부담을 지고 있는 금호고속이 리파이낸싱에 성공했다. 핵심 자산인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를 기초자산으로 173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고속은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1730억원 규모의 ABSTB는 신한투자증권이 총액 인수했다. 만기는 24개월, 이자율은 8% 안팎으로 알려졌다.

금호고속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SC제일은행(500억원)과 에이지매니지먼트제이차(730억원), 신한투자증권(370억원) 등으로부터 빌린 기존 채무 1600억원을 상환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조성한 차파트너스모빌리티인프라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1, 2호의 신탁사업자다. 차파트너스는 이번 리파이낸싱 덕에 투자금을 회수했다.

리파이낸싱에 성공했지만 이자 부담은 늘어난다. 금호고속이 기존에 SC제일은행과 에이지매니지먼트제이차로부터 빌린 장·단기 차입금의 이자율은 5%대였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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