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사진 왼쪽 세 번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출범식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과원 1층 비전실에서 광교테크노밸리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4개 공공기관과 안전협의체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간 소통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해 광교테크노밸리의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경과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안전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공동선언을 했다.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 및 중대재해예방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안전한 사업장 조성 ▲안전한 광교테크노밸리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오늘 안전협의체가 출범함으로써, 광교테크노밸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안전훈련, 안전정보교류 등을 실시하여 재해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출범식 이후에도 안전협의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술협의회를 추진함으로써 안전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행복한 광교테크노밸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