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내년부터 해상교통 운임 1000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섬 주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창원, 통영, 거제 지역 32개 도서, 28개 항로(여객선 11개, 도선 17개)다. 연간 5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섬 주민이 부담하는 해상교통비는 육지와 비교해 최대 두 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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