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감비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9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 결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승점 5(1승 2무)를 기록, 감비아(2승 1무·승점 7)에 이어 F조 2위를 확정했다.
김은중호는 한국시간으로 6월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을 펼치게 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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