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오산 세마역 인근에서 지식산업센터인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을 분양중이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은 오산 세교신도시의 관문으로 꼽히는 전철1호선 세마역에서 약 120m 거리에 있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은 최근 대기업들의 반도체·전기차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경기남부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의 협력 생태계가 구성되면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임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향후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해 용인시 남사읍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기아자동차도 2025년까지 1조여원을 투입해 경기도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기로 하고 지난달 기공식을 가졌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이 기흥·화성-평택-용인을 잇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3각 클러스터의 중간지점이며 기아자동차가 짓는 전기차 전용공장에서도 멀지 않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은 △최대 6m 층고 △5톤 차량(유효높이 층별로 상이)까지 진입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 △최대 2.3m 복도의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제조맞춤형 특화설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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