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코스닥협회와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공시 역량을 강화하고, 공시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거래소는 상장법인 391개사를 대상으로 공시모범 사례, 불공정거래 예방 및 최근 회사법제 주요이슈 관련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정상호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개회사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자본시장을 위해 상장법인 공시담당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거래소는 국문공시 영문 번역지원 서비스 및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등을 지속해 상장법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은 오는 10월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