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8.41

  • 12.50
  • 0.51%
코스닥

678.01

  • 0.18
  • 0.03%
1/3

"고맙다, 트와이스"…JYP엔터, 1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급등

관련종목

2024-12-02 09:4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앨범·공연 등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깜짝 실적을 시현하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9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700원(13.3%) 오른 10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약 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2%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271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통상 1분기는 엔터업계의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북미에서 걸그룹 트와이스(TWICE)와 있지(ITZY),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등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려잡고 있다.

    KB증권은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현대차증권은 6만6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3만원까지 높였다.

    이밖에 NH투자증권(11만원→14만원)과 키움증권(8만3500원→12만원) 등도 JYP엔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장 중요한 미국 걸그룹은 늦어도 1달 내 유튜브를 통해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E2K, L2K 등 지속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이 계획돼 있어 이를 감안하면 시가총액 5조~6조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