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선거관리위원회인 최고선거위원회(YSK)는 전날 실시된 대선 개표 결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득표율은 49.4%,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득표율은 44.96%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튀르키예 선거법상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앞서 YSK는 개표 막바지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히고 28일 결선투표를 예고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