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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나 지금 신나"…송혜교 '이 기업' 광고 모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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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정수기, 매트리스, 음식물처리기 3가지로 구성됐다. IPTV, OTT 플랫폼을 비롯한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처음 공개되는 광고는 지난 1일 출시된 신제품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편이다.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이 동시 출수 가능한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SK매직은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SK매직은 광고모델 송혜교를 앞세워 렌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개념 구독 서비스 '생활구독'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SK매직은 가전 렌털 기업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제안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배우 송혜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광고를 바탕으로 렌털을 넘어 구독을 일상화하는 생활구독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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