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기획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김재중 측은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현태 대표와 함께 새로운 기획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김재중은 음악은 물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기획사의 수장이 된 김재중은 인코드의 아티스트이자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본인의 활동뿐만 아니라 신인 아티스트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신인 아이돌 제작 외에도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K팝 아티스트, 배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기획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재중과 함께 인코드를 설립한 노현태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비스트, 포미닛 등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인코드의 CEO로서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 및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