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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떠오르는 경주에 유니클로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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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유니클로 첫 매장이 들어선다.

제조·직매형 의류(SPA) 유니클로가 황리단길 등 젊은 관광객들의 새로운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에 첫 유니클로 매장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신규 매장은 시내에서 떨어진 교외형 매장이다. 주민들 대상으로 기능성과 품질이 뛰어난 유니클로의 일상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와 일본 제품 불매(노재팬) 운동으로 주춤하던 유니클로는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앞서 유니클로는 경주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위해 면접 의류 1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경주의 역사와 풍경을 소개하는 '라이프 인 경주 라이프웨어 유니클로' 책자를 전국 유니클로 매장을 통해 배포하기도 했다.

매장 오픈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남성용 에어리즘 메쉬 크루넥 티셔츠'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여성용·남성용 감탄팬츠'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일부터 3일간 유니클로 경주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캔버스백, 경주점 한정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앞으로도 지역 친화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니클로 경주점 박규근 점장은 "유니클로 경주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옷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친화 활동을 통해 경주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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