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4.15

  • 31.78
  • 1.3%
코스닥

668.31

  • 16.05
  • 2.35%
1/5

스포티파이, 적자전환에도…사용자 증가에 주가 '껑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스포티파이(SPOT)는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서고, 예상보다 낮은 매출 증가를 발표했다. 그
럼에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이용자 및 구독자 증가가 지침을 넘어서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1분기에 주당 1.16유로의 손실을 보고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주당 68센트의 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0억 유로(4조4200억원)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은 31억유로의 매출과 주당 0.86유로의 손실을 예상해왔다. 스포티파이는 광고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상황으로 매출이 기대보다 적게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포티파이는 월 활성이용자가 5억 1,5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보다 22% 증가해 예상치보다도 1,500만 명이 더 많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가입자는 15% 증가한 2억 1천만 명으로 가이던스보다 3백만 명이 더 많았다.

스포티파이는 2분기에 월간 활성 이용자가 5억3000만 명, 프리미엄 가입자는 2억1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분기 매출은 32억 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활성 이용자의 예상외 증가로 스포티파이의 미국 상장 주식은 이 날 개장 전 거래에서 5% 상승했다. 스포티파이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67%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