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한 후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달 용인시 남사읍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소부장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는 ‘반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용인 일대는 물론이고, 인근 안성, 동탄까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혜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곳 중 안성시는 용인 남사면과 직선거리로 불과 15km 이내에 근접해 있고, 차량으로 약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안성 보개면 동신리 일대에 반도체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평택 삼성 고덕산업단지와 용인 SK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많은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지인 안성 당왕지구 2BL에 공급 중인 ‘안성 영무예다음’이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중ㆍ대형 물량도 갖췄다.
‘안성 영무예다음’이 위치한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로 안성제1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생산유발 효과와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단지는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계약금 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고, HUG보증으로 임대보증금이 안심 보장된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키즈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단지는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초ㆍ중ㆍ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 인근 38번국도를 통해 안성ㆍ평택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 등도 예정돼 있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이 가까이 있으며,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기 형성된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안성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에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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