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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우쥬록스와 6개월 만에 전속계약 해지…체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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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우쥬록스와 6개월 만에 전속계약 해지…체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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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우쥬록스 측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지 6개월 만이다.

우쥬록스 측은 24일 소속 배우 송지효와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합의 사실을 인정했다.

우쥬록스는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하여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 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해지 부분에 있어 사측의 실수를 인정했다.

우쥬록스는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운영하는 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며 "또한 기존 사업을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였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며 "송지효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은 송지효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송지효가 우쥬록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송지효 측은 이미 지난 14일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고, 정산금 지급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쥬록스는 최근 자금난으로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고, 약 10여 명의 직원들을 권고사직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정산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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