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30.34

  • 3.13
  • 0.11%
코스닥

862.15

  • 7.72
  • 0.90%
1/3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열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열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교두보 마련 
 -9개 분야 12개 스타트업과 협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국내 네 번째 진행을 시작하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벤츠 독일 본사에서 처음 시작했다. 국내에는 2020년 세계 일곱번째로 도입해 매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31개 유망 기업을 육성하며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투자 유치 기회 지원 등으로 성장 교두보를 마련해 줬고 벤츠코리아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한독상공회의소 및 서울상공회의소 등의 기관뿐만 아니라 한화시스템, LG전자 등의 총 12개 파트너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메타버스, AI 등 9개 분야로 나눠 신성장동력 창출을 돕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까지 도모한다. 특히 '기술 및 서비스의 융복합'을 주제로 대기업과 정부 기관이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은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체계적인 전략 수립 기회 등을 체험하고 성과에 따라 실제 제품 출시 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다.

 오는 6월 '셀렉션 데이'를 통해 참가 신청한 스타트업 가운데 최종 선발이 진행된다. 또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에 파트너사가 배정된 후 오는 8월부터는 협력 파트너사와 기술검증(PoC) '100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지난 세 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까지 수행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넥센타이어, 친환경 콘셉트 타이어 개발
▶ 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단 모집
▶ 한국타이어, 中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