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기획사(PCO)인 오프너디오씨는 한국경제신문사와 함께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코드로의 연결(C2C·Connect to Code)’ 행사를 연다.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의 주제는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이다.
이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의 ‘2023 서울기반국제회의(S-BIC)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 대표 정보기술(IT) 콘퍼런스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ICT 종합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23’과 동시에 열린다.
이번 C2C 행사엔 딥브레인에이아이·코넥티브·스노플레이크·제네시스랩·펀더스길드 등 국내외 IT 기업들이 참가한다. △가상인간과 딥러닝 기술 △의료와 기술의 연결 △데이터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IT산업 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한다. 주제 강연 후엔 자히드 후세인 시장닷컴 최고경영자(CEO)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제이슨 바테 셔틀딜리버리 CEO, 기욤 그리예 펀더스길드 창업자와 글로벌 ICT산업의 현 상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프너디오씨는 월드IT쇼에 방문한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22일 ‘서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의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비언어극 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해외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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