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의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손해를 끼친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세영 태영건설 회장(사진)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산불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