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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 진주 설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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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 진주 설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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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경남투자청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기관으로 설립하는 경남투자청은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의 1호 공약이다. 상반기 진주 복합혁신센터 내에 개청할 예정이다. 투자청은 잠재 투자기업 발굴, 정보 수집, 투자 네트워크 협력 구축, 국내외 기업 유치 상담, 홍보, 투자기업 원스톱 행정 지원,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경상남도의 투자유치 창구 역할을 한다.

새로 선임된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한국무역협회를 거쳐 서울산업진흥원(현 서울경제진흥원)에서 17년 이상 일했다. 서울투자청 출범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 전문가로 꼽힌다. 경남투자청 설립 초기 조직의 빠른 정착과 효율적 운영 체계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 기업 유치 업무를 맡은 전용희 팀장은 금융회사에서 기업 인수합병 등의 업무 경력이 있다. 김미란 해외유치팀장은 여성 혁신창업가를 위한 2018 에이펙 베스트 어워드(APEC BEST AWARD)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 능통한 영어 실력 소유자로 해외 행사 기획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들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 청장은 “도 투자유치단과 힘을 합쳐 경상남도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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