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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피아노로 그랜드피아노 음향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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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피아노 전문 브랜드 다이나톤은 피아노에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악기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1일 다이나톤에 따르면 이 업체의 대표 제품인 ‘아트컬렉션 DPR5160’(사진)은 디지털피아노에 ‘3센서 해머 건반’을 적용해 그랜드피아노의 터치감과 표현력을 재현했다.

다이나톤은 DPR5160에 공간오디오시스템(SDAS)을 적용해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특히 스피커를 하단이 아니라 피아노 몸체 전면에 배치해 콘서트홀에서 들을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의 사운드를 재현했다.

디지털피아노에 어쿠스틱 음향 효과를 재현한 것도 특징이다. 130여 가지의 음색으로 작곡을 할 수도 있다. 음악 교과서에 포함된 2200여 개의 곡이 수록돼 가정뿐만 아니라 피아노 학원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이나톤은 2003년 국내 악기업계 최초로 기업부설 전자악기연구소를 설립했다. 2007년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음악파일이 담긴 USB를 디지털피아노에 연결하면 건반이 자동으로 연주되는 기술을 적용한 ‘자동연주피아노’를 개발했다. 2014년엔 지능형 전자피아노를 개발했다. 도상인 다이나톤 대표는 “폴란드, 영국 등 40여 개국에 다이나톤 피아노를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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