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문명의 흥망성쇠를 결정했다. 고대 그리스와 크레타의 운명을 가른 것은 엘니뇨였다. 이젠 기후 위기의 시대다. 사막화와 해수면 상승, 식량 위기와 전염병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라는 렌즈로 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할 힌트를 모색한다. (갈매나무, 288쪽, 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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