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보이즈 플래닛'→하이브·KOZ…상반기 달굴 新 보이그룹 대전 [이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23년 봄이 무르익으면서 상반기 대형 보이그룹의 데뷔 구도에 윤곽이 잡히고 있다.

'K팝 명가' 하이브 사단에서는 올봄 신인을 론칭한다.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30일 새 보이그룹의 데뷔를 공식화했다.

자세한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어 팀의 콘셉트와 음악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이지만 하이브가 엔하이픈 이후 약 2년 반 만에 국내에 공개하는 뉴페이스이라는 점과 개성 있는 음악색을 지닌 KOZ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 그룹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KOZ엔터테인먼트에는 '새삥(Prod. ZICO, Feat. 호미들)', '아무노래' 등 트렌디한 감각의 곡들을 선보인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와 짙은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소속돼 있다. 아이돌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는 레이블인 만큼 K팝 팬들의 기대가 크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의 데뷔 조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걸그룹 케플러를 탄생시킨 Mnet '걸스 플래닛 999: 소녀대전'의 후속작인 '보이즈 플래닛'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연습생들의 실력과 매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오후 6시 공개된 아티스트 배틀 신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이 발매와 동시에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에 진입하며 오디션 팬덤의 강력한 결집력을 실감케 했다. 방송을 통해 연습생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오픈하고 있어 데뷔 전부터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2023년 대형 보이그룹 탄생의 시작을 알릴 두 팀이 각기 어떤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