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정체된 가운데 7일 1만여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35명 늘어 누적 3089만4559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만2084명)보다 1349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368명)과 비교하면 36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만277명)보다 458명 각각 많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23명→9724명→4349명→1만3375명→1만4465명→1만2084명→1만735명으로, 일평균 1만75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7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71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063명, 서울 2667명, 인천 748명, 충남 485명, 전북 445명, 경북 371명, 전남 361명, 대전 349명, 광주 342명, 대구 337명, 충북 333명, 경남 312명, 부산 310명, 강원 276명, 제주 137명, 세종 120명, 울산 75명, 검역 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9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줄었다.
따라서 누적 사망자는 3만431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