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야쿠르트 아줌마에 부릉 배달기사까지…hy, 메쉬코리아 인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hy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hy는 유통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이후 주금 200억원 납입을 완료하고 전날에는 증권 교부까지 끝냈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원. hy는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hy는 이를 통해 유통 전문 물류기업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계획. 물류 시스템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물류거점은 hy의 600여 곳과 메쉬코리아의 500여 곳을 합쳐 약 1000곳으로 늘어난다.


배송인력도 기존 1만1000명의 프레시매니저(야쿠르트 배달원)와 1만여명의 이륜차 배송 인력이 포함돼 총 2만명 수준으로 껑충 뛴다.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일 새로운 사업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