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뉴욕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 고등학생 105명이 오는 7∼14일 우리나라로 수학여행을 온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수학여행단은 한식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우리 문화를 체험해보고 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는다.
또 인천, 대구, 경주, 나주 등에 위치한 교류학교를 방문한 뒤 인근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영근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한국 방문의 해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원거리 시장인 미국에서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한국을 찾은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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