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특허청, 전문가 167명 투입…'반도체 전담 심사국' 출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허청에 반도체 기술을 따로 심사하는 전담조직이 새로 생긴다.

특허청은 반도체심사추진단을 신설하는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발표했다. 국장급 조직인 추진단의 인원은 특허청 전체 직원의 10%에 육박하는 167명이다. 반도체 제조공정·설계심사과, 디스플레이심사과, 반도체 소재·조립공정·제조장비 심사팀 등으로 이뤄졌다.

전기통신심사국에 분산돼 있던 인력을 한 곳으로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특허청은 이번 전담조직 신설로 평균 12개월 걸리던 반도체 심사 기간이 2~3개월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반도체 출원 기술을 조속히 권리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며 “촘촘한 특허 망을 구축해 우리 반도체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