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 정호연 커플이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이동휘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희망의 3점슛"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날 정호연 역시 "122분 동안 웃다 즐거웠다. 안재홍 같은 코치 만나고 싶다"고 참여 인증샷을 올렸다.
이동휘, 정호연 커플의 시사회 참석은 배우 안재홍과 인연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휘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안재홍과 함께 출연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해 2016년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올해 횟수로 9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열애를 이어가는 이들은 지난해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 내한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이어가고 있지만 공식적인 언급은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작품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예전에도 인터뷰하면 그쪽만 더 이슈가 됐다"면서 정중하게 사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