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국에서 호텔·콘도 업종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충남 내에서도 온천 관광객이 몰린 아산시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한 예산시장 덕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군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2월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단위 호텔·콘도 업종의 상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총 37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43억원)보다 17.0%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상위 다섯 개 시·도는 충남(80.2%), 대구(63.5%), 광주(53.8%), 충북(47.6%), 경기(37.3%) 순으로 집계됐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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