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14% 늘어난 1625억원, 영업이익은 27% 급증한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장비 및 소모품 가격 인상효과가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신규파트너를 통해 영국 등 해외시장 확장과 수출품목 확대(VIZEN EX)가 예상된다”며 “분기 실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재확인하면, 의미있는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제이브이엠 주가는 연간 누계(YTD) 기준 16% 하락, 전년대비 매출성장률과 이익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3배로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