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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수도권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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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수도권 시민 대상으로 특별한 별 초대장을 띄운다.

도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 서울대공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비전을 홍보하는 버스킹 공연과 도 관광·경제 홍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6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의 모두가 ‘특별한 별’이란 의미를 담아 ‘특별한 별을 볼 수 있는 청정 강원도로의 초대’를 모티브로 삼았다.

버스킹 공연에는 자타공인 라이브 여왕 가수 알리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출연해 휴일 오후 바쁜 일상에 지친 수도권 시민들에게 여유롭고 달콤한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홍보부스는 강원도관광재단,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관광협회와 도내 유명 리조트가 함께 원팀을 꾸려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수도권 시민을 맞이한다.

또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산림엑스포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도내 메가 이벤트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플루언서도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각종 이벤트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용균 강원도 대변인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과 홍보 기회를 발굴해 강원도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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