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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마셨더니…1초에 1병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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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신제품 '스트레스케어 쉼'이 출시한 지 6주 만에 500만 개 넘게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1초에 거의 한 병씩 팔린 셈이다.

쉼은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hy에 따르면 쉼의 주원료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익히 알려진 것처럼 장 기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테아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에 도달했을 때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농도를 변화시켜 심신 안정,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쉼 한 병에는 식약처의 일일 최대 권장 섭취량인 테아닌 250㎎이 들어있다.

hy는 배우 신민아를 앞세워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신민아 씨가 음료를 들고 있는 광고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음료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봄·여름을 대비해 생산량도 일 최대 수준으로 높였다. 주문 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로 전달하며 구독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전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판매 채널도 확장했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편의점 전용 제품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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