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8

  • 88.97
  • 3.39%
코스닥

743.96

  • 26.89
  • 3.49%
1/5

현대건설, KAI와 'K-방산 수출형 패키지' 공동 개발 MOU

관련종목

2025-03-02 13:2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건설이 K-방산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

    현대건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분야 방위산업과 건설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방위 및 건설분야 수출 패키지 상품화 상호 지원 △해외 사업소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교류 △신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전략 등을 모색한다.

    현대건설은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해 국내외 공항과 비행장, 국내 군시설 공사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KAI는 군용 항공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공항·관제시설, 활주로, 격납고 등 항공 인프라 건설과 연계한 군용 항공기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판단이다.

    지난해 K-방산의 수출액은 17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바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KAI와 현대건설의 상호 협력이 방산분야 팀 코리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항공 인프라로 신시장 개척과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