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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농업 애그유니, 최대 7억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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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한 애그테크 기업인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에 있는 애그유니는 농업 기술 혁신으로 고부가가치 작물의 맞춤 대량생산이 가능한 수직농업 재배 솔루션 ‘그로와이드’를 개발하고, 재배용 데이터 레시피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1월 시드 투자와 동시에 팁스 운영사인 인포뱅크 추천을 받았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애그유니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신개념 식물공장 ‘디지털 밸리 프로젝트’ 재배 시스템 및 위탁 운영권을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애그유니는 의료용 대마 생산과 연구를 통해 건강에 이로운 다량의 칸나비노이드(CBD)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올해가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메디컬 푸드 및 식물 재배 시스템 분야 혁신적인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산=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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