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대가면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6분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17대,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폐합성수지가 타면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대피 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