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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베트남 쭝남그룹과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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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시를 방문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베트남 대기업 중 하나인 쭝남그룹(회장 응우옌 떰 틴)과 재생에너지, 혁신기술 산업활성화를 위한 MOU를 16일 체결했다.

대구시는 재생에너지, 혁신 기술 등 관련 분야 협력, 혁신 기술 단지 정책교류나 초청연수 프로그램 협력 사업 등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쭝남(Trungnam) 그룹은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 건설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두고 있으며, 베트남 전역에서 사업 진행 중이다. 닌투언 지구에 약 2800억 원을 투입(2018년 7월), 264ha 규모로 쭝남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슈퍼 프로젝트에 착수, 동남아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설 구축하고 있다. 또 SK E&S, 포스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등 한국 기업들과도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 LG전자와 함께 다낭 ‘미니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2020년 MOU를 체결했다.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미니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5개 ICT 공장을 착공(약 850억 원 투자)했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구와 다낭시 간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베트남은 대구의 제3대 수출국으로 수출액 4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수출 증가율은 42.8%에 달한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인조 장섬유직물(의류, 인테리어용 가공직물류), 편직물, 산업용 전기기기, 자동차부품 등이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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