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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옹성우, 4월 17일 현역 입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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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내달 입대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6일 "옹성우가 오는 4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옹성우는 Mnet '프로듀서101 시즌2'에 출연해 데뷔조에 최종 합류,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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