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반전 콘셉트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는 10일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두 번째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빌리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유니크한 스쿨룩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오묘한 표정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에 새 앨범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멤버들의 모습 뒤로 작년 8월 발매한 미니 3집 콘셉트 필름 '디 엔드 오브 더 월드 앤드 더 어웨이크닝(the end of the world and the awakening)'에 등장했던 어린 빌리 멤버들의 모습과 고양이 가면을 쓴 존재가 함께한 사진이 붙어있어 빌리가 신보로 선보일 더욱 확장된 스토리텔링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앞선 첫 번째 오피셜 포토에서 빈티지한 오브제로 주목을 받은 빌리는 이번 오피셜 포토에서는 전혀 다른 무드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지난 8일 '백 투 스쿨(Back 2 School)'이라는 타이틀 아래 컴백 스케줄러인 '빌린더(Billlendar)'를 공개한 데 이어 스쿨룩을 입은 오피셜 포토를 공개한 바, 빌리 표 독보적 스토리텔링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빌리는 컴백에 앞서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