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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는 4월부터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대상 '맞춤형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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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는 4월부터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대상 '맞춤형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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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오는 4월부터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대상 '맞춤형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뇌 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현직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뇌 병변 후유증은 정도나 증상이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재활평가표를 활용하여 근력량, 관절 가동범위 등을 측정 후 개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소와 함께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근력 강화, 통증 부위별 자세 조절, 관절 가동범위 증진 운동 등 1대 1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합해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하며, 재활 의지가 있는 분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운영한다.

한편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재활치료실을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여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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