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1조6929억원 규모의 ‘따뜻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금리는 최대 1.0%포인트 내린다. 주택담보대출은 0.80%포인트, 전세대출은 0.85%포인트, 신용대출은 0.60%포인트 인하한다.
다음달부터는 기존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도 내린다.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저신용 차주가 보유 중인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를 최고 0.50%포인트 인하한다.
또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BNK 따뜻한 상생 대환대출’ 신상품을 출시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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