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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닥터나우, 제휴 병원·약국 3000곳 돌파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제휴 병원과 약국이 30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2020년 12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1분기 700여 곳의 제휴처를 확보했다. 1년 만에 약 3배 이상인 3000여 곳으로 증가했다. 닥터나우가 제공하는 20개 진료 과목에 전문의는 58%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6.1%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전문의다. 제휴 약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수도권 외곽 및 소규모 지역 등 거주 인구가 많지 않아 운영에 활력이 필요한 곳에서 제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마이프렌즈, 미국 VC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미국 벤처캐피털(VC) ‘클리블랜드 애비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창립 1년여 만에 CJ, CJ 올리브네트웍스, 새한창업투자, GS, 드림어스컴퍼니 등 국내 대기업 및 투자사로부터 3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던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총 37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팬덤 플랫폼 위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서우석 공동대표와 드림어스컴퍼니 등을 거친 팬덤 생태계 전문가 이기영 공동대표가 이끄는 비마이프렌즈는 K팝을 넘어 글로벌 팬덤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팬덤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를 자체 개발했다.
오지스,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엘리시아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엘리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지스가 최근 출시한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 기반의 AMM-DEX 메가톤 파이낸스를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오지스는 풀스택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로 크로스체인 기술과 글로벌 규모의 디파이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웹3.0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런드리고, 구리·남양주·안산까지 서비스 확대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 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선다. 런드리고는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와 별내 신도시를 비롯해 구리시 갈매 신도시, 수원 호매실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안산시에 처음으로 서비스를 개시해 상록구 지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해당 지역은 평균 연령 30대 전후의 고객이 많은 곳으로 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생활 편의나 트렌드에 민감해 소비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래, 스터디카페 전용 솔루션 업계 첫 수출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솔루션 제로아이즈를 제공하는 오래는 호주에 자사의 비대면 솔루션을 수출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래가 호주에 공급하는 비대면 솔루션은 카이스트 출신의 정재헌 대표가 자체 개발한 이용권 기반 무인 매장 운영 솔루션 제로아이즈다. 키오스크, 모바일 앱, 관리자 웹을 기반으로 다양한 무인 매장에 자유롭게 도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 400여 개 스터디카페 지점에서 쓰이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 공급되는 제로아이즈의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솔루션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더핏, 의류용 사이즈 추천 솔루션 ‘체형별 사이즈 가이드’ 출시
사이즈 추천 솔루션 스타트업 더핏은 의류 제품용 사이즈 추천 솔루션인 ‘체형별 사이즈 가이드’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사이즈 가이드 솔루션은 남녀의 다양한 체형을 대표하는 실제 모델들이 해당 의류를 실착한 이미지를 제공해 구매자의 사이즈 선택을 돕는 솔루션이다. 사이즈 선택을 위해 리뷰를 뒤져보거나 옷을 줄자로 일일이 재는 번거로움 없이 본인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모델의 실착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면접 솔루션 ‘뷰인터HR’,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연동 완료
AI 기반 HR 테크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은 자사의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과 두들린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뷰인터HR과 그리팅을 사용 중인 기업에서는 ATS 솔루션인 그리팅을 통해 이력서 관리, 면접 일정 조율, 채용 결과 통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I 영상 면접 전형 운영부터 면접 평가 결과 확인까지도 가능하다. 채용 담당자가 채용 관리 솔루션과 AI 영상 면접 솔루션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당근마켓, 자영업자 성공기 담은 동영상 ‘사장님이 해냄’ 공개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이 자사 유튜브 채널인 ‘당근비즈니스’에서 동네 가게들의 성공 사례 인터뷰 영상 ‘사장님이 해냄’ 시리즈를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현재까지 5편이 올라왔다. 오는 8월까지 총 11편의 에피소드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사장님이 해냄은 당근마켓의 로컬 비즈니스 도구인 ‘비즈프로필’과 ‘당근마켓 광고’를 활용해 가게 홍보는 물론, 매출 상승까지 도움을 받았던 자영업자들을 인터뷰한 콘텐츠다. 당근마켓을 통해 최소 300명부터 많게는 3000명까지 동네 단골 손님들을 모은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단골 모객 방법, 좋은 후기 쌓는 방법, 광고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 등 그들만이 가진 숨은 비법들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트립비토즈, 해외 실증사업 통해 해외 진출 기반 마련
웹3.0 기반 차세대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는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해외 실증사업(PoC)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싱가포르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 싱텔, 싱가포르의 글로벌 핀테크 인프라 플랫폼 니움, 모빌리티업체 그랩 등과 트립비토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다양한 실증사업과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올해 1월 거래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배,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헥슬란트, 모던라이언와 업무 협약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현대카드 NFT 프로젝트 ‘모던라이언’과 가상자산 수익에 대한 세무회계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가상자산 거래 내역 및 자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합리적인 세금 납부 시나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웹3.0 사업 합작 법인이다.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NFT에 사업을 집중하며 생활 밀착형 NFT마켓플레이스인 '콘크릿 베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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