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오는 8일 무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그중 가장 관심 받는 평형이 전용면적 39㎡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면적 39㎡의 분양가는 6억원 중반~7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가구당 평균 전세가는 올해 2월 기준 6억4,636만원이다. 서울 전세가와 비슷한 금액이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인근에 위치한 ‘헬리오시티(‘18년 12월 입주)’ 동일 면적의 올해 2월 기준 평균 매매가 시세는 9억9,000만원이다. 이와 비교하면 최대 3억원 저렴하게 공급되는 셈이다.
주변 단지들의 전용면적 39㎡ 대부분이 1룸 또는 1.5룸 형태로 구성된 것과 달리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헬리오시티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방 2개, 거실, 주방, 욕실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단지 내에 조성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각 단지 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배치되어 있다. 1단지는 카페테리아, 2단지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스크린테니스, 3단지는 최상층(35층)에 스카이 게스트룸 및 스카이 라운지, 4단지에는 카페테리아, 중앙도서관이 특화될 예정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주택 수, 청약 통장과 무관하게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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