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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N)는 6일9(현지시간) 자사의 항암제 엔허투가 유방암, 위암, 폐암 증상이 진행중인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 시험에서 의미있는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영국-스웨덴 합작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약물이 객관적 반응률과 반응 지속 시간에 대한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아스트라 제네카가 일본 다이이찌 산쿄제약과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아스트라 제네카는 "엔허투가 유방암, 위암 및 폐암 환자의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이처럼 긍정적인 초기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이 회사의 최고의료책임자 및 종양학 최고개발책임자인 크리스티안 마사체시가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