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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현대시장 화재 복구 지원..."임시영업 공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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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11시30분께 시작된 인천 동구 현대시장의 대형화재에 대한 인천시 복구 지원이 시작됐다.

인천시는 5일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과 연계해 재해구호기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방세 등 감면 또는 유예방안도 추진한다.

화재보험에 가입된 점포에 대한 신속한 보험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확한 피해 실태조사를 통해 화재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는 시설물과 물품 등의 피해를 재해구호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피해 금액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방안도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부와 협의해 생계 지원, 지방세 감면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화재 잔해물을 서둘러 처리해 임시영업 공간 마련 등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점포 총 205개 가운데 현재까지 55개 점포가 피해를 봤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현대시장은 1960년 동구 송림동 50-103 일원에 개설된 상설시장이다. 현재 20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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