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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스타트업 찾은 과기부 장관…JYP는 벤처캐피털 설립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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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만든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현장 찾은 과기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데이터 처리 가속기(DPU) 스타트업 망고부스트를 방문하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엔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와 더불어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망고부스트는 데이터센터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DPU의 핵심 기술을 확보해, 짧은 시간 내에 성과 창출과 투자유치에 성공한 곳”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시스템 반도체 핵심 시장을 선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JYP도 스타트업 투자 본격화 JYP엔터테인먼트가 벤처캐피털(VC)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설립등기를 마친 ‘JYP파트너스’는 신기술사업금융업 회사로 등록됐다. 초대 대표에는 변상봉 JYP엔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2006년부터 CFO를 역임한 인물로, 박진영 최대주주의 신임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JYP엔터는 벤처투자를 점차 늘려오는 추세였다. 2020년 11월 네이버제트 투자에 이어, 2021년 6월엔 디어유에 214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OTT 대장’ 넷플릭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 ‘원톱’에 티빙과 쿠팡플레이, 웨이브가 ‘3파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넷플릭스(1257만 6954명)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주요 OTT 앱 중에서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다. 티빙(515만 563명)·쿠팡플레이(439만 1879명)·웨이브(401만 1024명)가 뒤를 이었다.


두나무 보이스피싱 환급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72명에게 총 25억5751만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책’ 발표를 통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구제를 위해 가상자산 사업자(VASP)에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업비트는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기보, 데이터 가치평가 맡는다 기술보증기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데이터 가치평가 기관은 데이터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된 평가기법 및 평가모형에 따라 가액?등급?점수 등으로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기관이다. 과기정통부는 가치평가모형과 10명 이상의 전문인력 확보, 업무 수행할 수 있는 설비 및 조직 보유 등을 따져 해당 기관을 선정했다. 기보는 데이터 생성·유통·활용 등의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내·외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할 계획이다.

K-스타트업 ‘혁신 기업’에 꼽혀 무신사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에서 발표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인 10대 기업’에 선정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에서 산업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곳을 선정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 측은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 브랜드 인큐베이팅, D2C 브랜드 운영, 오프라인 복합문화 공간 운영 등 광범위한 패션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매체의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라이브 공연 10대 기업' 선정에선 어메이즈VR이 뽑히기도 했다. 어메이즈VR은 2015년 이제범 전 카카오 대표, 이승준 전략지원팀장 등 카카오 초기 멤버들이 창업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업체다. 본사는 미국에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일정 종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된 ‘2022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 Next Level’을 마지막으로 2022년도 예비창업패키지의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사업화 자금 및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창경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지난해 4월 모집공고를 통해 미래 성장성이 보이는 52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딘트와 비접촉식 커넥터를 개발하는 유니컨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소셜 ‘예창패’는 시작 벤처기업협회가 오는 15일까지 소셜벤처 분야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00명을 선정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 전반적인 창업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1차 사업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2차 사업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유튜브 ’KOVA-SVI‘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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