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지자체 혁신평가’지표에서 분리해 시행된 첫 종합평가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주민 체감도 등 총 16개 지표로 평가됐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제도 도입,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으며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인증제 우수기관과 지방규제혁신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3억 3000만원을 획득했다.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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