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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해운대 민자고속도로 우선협상에 'GS건설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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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은 부산 서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의 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2.8㎞ 구간이다. 시설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최소사업운영비를 정부가 보전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작년 9월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는데, 최초로 사업을 제안한 GS건설이 단독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문가 평가단이 사업수행능력과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컨소시엄과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 구간이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큼, 안전 및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사업을 통해 국가간선도로망의 한 축인 부산 경남권 순환망이 완성돼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부산시의 동서고가도로 일부가 철거되면서 동서고가도로 주변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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