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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EO와 직원간 수시 소통…육아휴직 확대·입양휴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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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EO와 직원간 수시 소통…육아휴직 확대·입양휴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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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에서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로 통한다. 조직 구성원의 역량 강화, 이에 맞는 조직문화 조성 및 복리후생 제공 등을 통해 근무환경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직원 수는 1만여명으로 이 중 80%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다. 평균 연령이 낮아 수평적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았다.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간의 소통 채널인 ‘엔톡’이 대표적 사례다. 임직원들이 직접 CEO에게 문의하거나 건의를 할 수 있고, 업무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CEO의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엔톡을 통해 지난 1년간 의견 740개가 접수됐다. 여러 제안 중 육아휴직 확대, 임신 및 난임 휴직 도입, 전용 사내 어린이집 확대, 사내공모 시스템 제도 개선, 입양휴가제 도입 등이 채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부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6대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핵심만 보고하는 회의문화, 자율근무제, 호칭 통일 등이다.

사업장별로 휴게 공간인 엔트럴 파크를 구축해 심리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를 마련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오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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