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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 자율적·수평적 조직문화…전직원 동등한 복지, 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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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체 한국마즈가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2019년 10회 연속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뒤 올해 수상 기록을 추가했다.

스니커즈, 몰티져스 등을 가진 글로벌 제과업체 마즈의 한국법인인 한국마즈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유명하다. 1900년대 초 마즈 본사가 설립된 이래 지켜온 5원칙인 우수성, 책임, 상호성. 효율성, 자유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직책 구분 없이 서로 영어 호칭을 쓰고 임원실과 직원의 자리가 따로 나뉘어 있지 않다. 모든 직원에게 복지제도를 동등하게 적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매년 직원 몰입도 조사를 통해 현장 매니저와 직원이 서로 소통할 기회를 마련한 것도 독특한 기업문화 중 하나다. 사무실 칸막이를 없애고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 회의를 열어 수평적 커뮤니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직원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영양사를 초빙해 식습관 관리 강의를 열거나, 1만보 걷기 대회 등을 개최하는 식이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사무실 라운지에는 게임기를 설치했고, 안마사를 상주시켜 수기 치료를 받는 공간도 마련했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이뤄내는 동시에 직원들이 기업문화 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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