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에서 10월10일부터 2024년 4월14일까지 전시
현대자동차가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하는 현대 커미션의 올해 전시 작가로 가나 출신의 예술가 엘 아나추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2015년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하는 전시 프로젝트다. 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커미션을 통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터바인 홀에서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작가로 선정된 엘 아나추이는 세계적 예술가이자 나이지리아 응수카 대학강단에 서 온 교육자로, 40여 년간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하고 조각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특히 목재, 세라믹, 혹은 주변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해 다채로운 실험을 이어왔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 소비, 무역 등 현대사회의 주요 쟁점들을 탐구하며 미술 흐름을 주도해 왔다.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전시는 오는 10월10일 개막해 2024년 4월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테이트 모던의 국제 미술 큐레이터 오제이 본주, 국제 미술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디나 아흐마드에이예바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는 인간, 시대,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새 관점을 제시하는 예술의 가치를 중시하며,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지속하며 소비자에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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