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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2대' 한국 위해 만든 한정판 벤츠…30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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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2대' 한국 위해 만든 한정판 벤츠…30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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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판매한 한정판 모델이 개시 30분 만에 모두 계약됐다.

벤츠는 20일 출시한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EQS 450 MATIC 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 12대가 30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벤츠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더 뉴 EQS 450 4MATIC SUV에 첨단 디지털 사양과 고급 소재를 더해 온라인 숍인 '메르세데스 스토어'에서만 판매한 한정판 차량이다.

벤츠는 지난달 국내에 럭셔리 전기 SUV인 '더 뉴 EQS'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차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MATIC SUV, 더 뉴 EQS 580 4MATIC SUV가 출시됐다.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EQS 580 4MATIC SUV는 107.1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와 447㎞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1분안에 충전할 수 있다.

EQS 580 4MATIC SUV의 경우 최고출력 400kW, 최대토크 858Nm의 성능을 발휘해 AMG 모델을 제외하고 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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